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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예절

다. 채팅 예절

1) 채팅이란?

사이버 공간에서 만나 가볍게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다. 보통 대화방을 만들어 한사람 또는 여러 사람과 함께 이야기를 할 수 있다.

가) 채팅의 형태
(1) 여러 사람이 함께 이야기하는 형태
(2) 일대일로 이야기하는 형태
(3) 쪽지를 주고 받는 형태
(4) 상대방의 얼굴을 보며 이야기하는 형태
나) 채팅의 좋은 점
(1) 다양한 사람들과 시간적, 공간적 제약을 받지 않고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2)나이와 지위, 성별 등에 구애받지 않고 이야기를 할 수 있어 인간관계를 넓힐 수 있다.
(3) 직접 대하지 않고 대화를 할 수 있어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
다) 채팅의 역효과
(1)익명성을 악용해 욕설이나 비방, 혹은 음란한 대화를 할 수 있어 상대방이 심리적 불쾌감을 느낄 수 있다.
(2) 번개를 통해 불건전한 만남을 가질 수 있다. 청소년 성매매(원조교제)를 비롯하여 불건전한 만남의 주요 매개 수단이 채팅이다.
(3) 채팅을 통해 올바르지 않은 언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4) 채팅을 통해 불건전한 정보를 공유하기도 한다.

2) 채팅할 때의 예절

가) 대화는 나 아닌 다른 사람과 나누는 의미 있는 이야기이다.
대화를 나눌 때는 상대방을 존중해 주고 이야기를 잘 들어 주어야 한다. 자기 이야기만 하고 다른 사람의 말을 들어 주지 않으면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서로 주고받는 대화가 될 수 있어야 한다. 마주 보고 이야기하는 마음가짐으로 임하여야 한다.
나) 자기 자신을 먼저 소개한 후 대화에 참여한다. 그리고 남의 아이디를 사용하지 않는다.
타인의 아이디를 부득이 사용하게 되었을 경우에는 실명 등을 분명하게 밝혀야 한다. 나이/성별 등을 속이거나 익명을 가장하는 경우에는 상대방으로 하여금 불신감이 생기게 된다. 본인의 아이디가 아닌 경우에는 '/al'의 대화명 기능을 이용하여 자신을 밝히면 된다.
다) 대화에서는 상대방의 이름에 '님'자를 붙이고 존칭을 사용한다.
나이의 많고 적고를 떠나서 처음 만난 상대방에게는 항상 '님'의 호칭을 사용하고 존칭를 사용해야 한다. 이는 대화실 뿐만 아니라, PC통신 전반적으로 메일 주고받음, 게시판에 글을 올릴 때도 마찬가지이다. 이러한 존칭은 상대방을 존중해주는 마음의 기본이다.
라) 대화방에 참여 또는 퇴장할 때에 인사를 한다.
대화실에 들어가거나 퇴장할 때에는 이미 참여 중인 상대방에게 인사를 해야한다. 또한, 대화실 참여 중에 상대방이 들어오거나 퇴장할 때에도 인사를 해야한다. 그리고 마음대로 들어갔다 나갔다 하거나, 들어오고 나가는 사람들을 무시하면 안 된다. 다른 사람이 새로 참여할 때에는 "어서 오세요"라는 환영의 인사를 하여 좋은 대화 분위기를 마련한다. 직접 얼굴을 마주보는 것은 아니지만, 어떠한 이야기나 자기소개를 하기 전에 인사치레를 하는 것은 일상생활에서의 모습과 다르지 않고, 서로 존중해주는 마음이 우러나게 되면 대화실 분위기가 한층 좋아지게 되는 것이다.
마) 진행중인 대화의 내용과 분위기를 파악한 후 대회에 참여한다.
처음 대화실에 참여하게 되면 대화실 분위기가 어떤지 파악하도록 한다. 보통 대화실은 방장이 개설한 '주제'별로 다양한 사람이 참여하게 되는데 이미 참여한 이용자의 대화내용을 지켜보면 어떠한 분위기로 진행되는지 알 수가 있다. 분위기 파악이 되면 서로의 대화가 좀더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상대방의 대화를 먼저 경청하는 자세로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
바) 초보자에게는 친절하게 응대한다.
누구나 초보자 시절은 있기 마련이다. 잘 모르는 이용자에게 친절하게 도움을 주는 것은 네티즌의 아름다운 미덕이다. 못한다고 구박하기 보다 천천히 기다려주고 좀 더 잘 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안내해 주어야 한다. 특히 타이핑이 느린 경우에는 이해를 해주고, 초보 이용자도 타이핑 연습을 통해 대화실에서 효율적인 대화가 가능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사)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은 삼간다.
상대방의 대화를 끊거나 비방하는 경우, 도배로 대화 방해를 하는 경우, 광고, 홍보 등 이름 알리기만을 목적으로 대화방을 이용하는 경우, 욕설 등의 언어폭력이나 스팸 쪽지나 초대 등은 상대방에게 불쾌함을 주는 것은 물론이고, 자신 스스로를 비하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물의를 일으키는 경우에는 신고 접수되어 '불량이용자'로 등록되거나 서비스 이용에 제약을 받을 수 있다.
아) 초대를 하거나 초대를 받을 때는
초대할 때는 각 개인이 하는 일에 방해하지 않도록 한두 번 정도만 부르고 기다리는 것이 좋다. 그리고 초대를 받았는데 참여하지 못할 때는 자신의 초대 상태를 '불가'로 해 놓는 것이 좋다.
자) 대화실을 장난하거나 노는 곳으로 생각하지 말고 잘 활용해보자.
대화실은 어느 곳보다도 빠르게 여러 가지 중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이다. 자기가 알고 있는 것은 친절하게 알려주고, 궁금했던 것은 물어보아 새롭고 좋은 정보를 주고받아 보자. 그러면 어느 새 여러분께 다가오는 좋은 친구가 생길 것이다.
차) 스토커는 되지 맙시다
상대방의 신상을 꼬치꼬치 캐묻는 것은 상대방에 대한 실례일 수 있습니다. 상대방이 알려주면 좋지만 알리고 싶지 않다면 그 사람의 의사를 존중해야겠지요.

[참고자료]

1. 이런 네티즌을 조심하라
이름, 나이 등 자기 정보를 허위로 등록했거나 노출시키지 않는 사람
일 대 일 대화만 고집하는 사람
집 전화번호를 끈질기게 물어보는 사람
거절을 했는데도 메모나 귓속말을 계속 보내는 사람
밤 늦게 만나자고 하는 사람
자신을 과장되게 표현하는 사람
방 제목을 노골적으로 음란하게 만드는 사람
대화명을 자주 바꾸는 사람
스스로 동정을 구하는 사람 (Click 네티켓)
2. 여학생들을 위한 채팅 및 번개 주의사항 10가지
(1) 실제 이름을 밝히지 않는다.
(2) 전화번호를 알려주지 않는다.
(3) 학교나 주소를 알려주지 않는다.
(4) 음란 대화방은 참여하지 않는다.
(5) 번개를 할 때에는 보호자나 친구에게 알린다.
(6) 번개 장소는 자신이 아는 곳을 정한다.
(7) 늦은 시간에 만나지 않는다.
(8) 만나서 술을 마시지 않는다.
(9) 비디오방, 상대방의 집, 여관에 따라가지 않는다.
(10) 드라이브를 같이 하지 않는다. (한국컴퓨터생활연구소)

3. 채팅방의 불법 정보 교환이나 욕설 · 비방 등에 대해 불건전정보신고센터에 신고하는 요령

[인터넷 불건전 정보 신고 시 증거자료 첨부 방법]
인터넷 사이트들을 돌아다니다가 욕설이나 비방 글 등이 있는 게시판을 보거나 불건전한 정보를 발견했을 때 위의 기관이나 센터에 신고를 할 수 있는 증거 자료를 첨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텍스트 화면 및 그림 화면 저장하기(화면캡쳐) -
1. 갈무리 하고자 하는 화면을 띄운다.
2. 화면을 띄운 상태에서 키보드의 키를 동시에 눌러 저장한다.
3. 시작→프로그램→보조 프로그램→그림판을 연다.
4. 그림판 메뉴 중<편집>을 선택하고<붙여넣기>를 한다.
5. 새 파일명으로 저장한다.
(통신윤리위원회)

[생각해봅시다]

[사례 1]
'읍ㅎF_しち흐ロっㅉヴ효ㅈ_≥∇≤☆'(오빠 너무 멋져요).
청소년들이 인터넷상에서 한글 · 알파벳 · 일본어 · 특수문자를 조합해 만든 문자(속칭 외계어)로 의사소통을 하는 등 언어파괴 현상이 극심해, 그 해석을 전문적으로 해 주는 사이트까지 등장했다.
이 에 따라 교육인적자원부는 청소년들이 쓰는 인터넷 언어파괴 현상을 유형별로 분류해 설명하고, 인터넷 언어 예절을 지도하는 교사용 자료집 '인터넷 언어순화, 생활 속의 언어예절'을 발간, 10일 일선 학교에 배포했다. 컴퓨터와 휴대전화를 통한 문자메시지 전송이 일상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언어파괴가 날로 심해지고 있다는 진단에서다.
책자는 언어파괴가 가장 심한 유형으로 일본어 · 특수문자 · 알파벳 등을 조합해 쓰는 '외계어(外界語)'를 들었다.
ロЙ흴_ゼつじĦ(주)λıㄲっズき¿?(메일 보내주실 거지요?) 같은 게 대표적이다.
이 '외계어'는 만드는 법칙이 없기 때문에 같은 세대의 청소년들 사이에서도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 해석 사이트(http://tongjang.x-y.net/gg/start.php)까지 등장하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인터넷 언어에 대해 '무조건 안 된다'거나 '그대로 인정해줘야 한다' 같은 극단적 태도는 바람직하지 않으며, 국어교육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정화 노력을 하도록 북돋워 줘야 한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인터넷 언어사용 5계명으로 ▲가능한 한 문법을 지키자 ▲인터넷 언어는 사이버 공간에서만 쓰자 ▲ '외계어'는 삼가고 알아들을 수 있는 말을 사용하자 ▲문법을 파괴하지 않는 용어를 쓰자 ▲채팅에는 이모티콘(인터넷상에서 컴퓨터 자판의 문자 · 기호 · 숫자 등을 조합해 감정이나 의사를 나타내는 표현법)을 적절하게 사용하자 등을 제시했다. (조선일보 2005.01.11)
[사례 2]
○○경찰서는 7일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여성에게 상습적으로 협박전화를 하고 욕설 메시지를 보낸 혐의(폭력행위 등)로 서울 모 구청 공익요원 전모(23 · 서울 중랑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전 씨는 2개월 전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난 이모(20 · 여 · 사상구)씨에게 성관계를 요구했으나 이씨가 이에 응하지 않자 지난달 29일 오후 4시께 서울 중랑구 신내동 모 PC방에서 이씨의 휴대폰에 각종 욕설 메시지를 보내고 전화를 걸어 협박하는 등 24차례에 걸쳐 폭력을 행사한 혐의다.
(부산일보 2005.01.07)